-
25번째 부동산 대책은 김현미 경질? 허깨비와 싸운 ‘빵 장관’
━ 3년6개월 만에 물러난 국토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철도산업발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김현미 국
-
24번의 대책…'부동산 전사'서 '빵장관' 오명 안고 물러난 김현미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년 6개월 만에 물러난다. 24번에 걸쳐 일방통행처럼 쏟아
-
[노트북을 열며] 공포 먹고 큰 2차 재난지원금 논의
문병주 경제EYE팀장 하루하루 공포에 사로잡힌다. 조금 느슨해지니 기다렸다는 듯이 세를 확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경고를 무시하고 광화문 집회를
-
고양이 머리에 화살 3개 박고도, 40대 남성 감옥 안간 이유
지난달 23일 방문한 전북 군산시의 한 동물 쉼터엔 10여 마리의 고양이가 뛰어놀고 있었다. 거의 모든 고양이가 처음 방문한 기자에게 가까이 다가와 관심을 보였다. 그
-
고양이 머리에 화살 3개 박고도, 40대 남성 감옥 안간 이유
지난달 23일 방문한 전북 군산시의 한 동물 쉼터엔 10여 마리의 고양이가 뛰어놀고 있었다. 거의 모든 고양이가 처음 방문한 기자에게 가까이 다가와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
[글로벌 피플] “할수 있는 모든 것 한다” 코로나 위기 속 아베노믹스 집행관
━ 구로다 하루히코 구로다 하루히코 “이 남자 때문에 일본 경제는 파멸할 것이다.” 세계적 투자가인 짐 로저스가 지난달 10일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
"이 남자 때문에 일본 파멸"…코로나로 최대 위기맞은 구로다
지난 1월 기자회견 중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코로나19로 기로에 서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 남자 때문에 일본 경제는 파멸할 것이다.” 세계적 투자가인
-
"여당 미워도 통합당엔 표 못준다" 유권자 등돌리게 한 장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등이 제21대 총선일인 1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중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오종택
-
코로나 여파에도 DMZ 평화의길 추진 속도, 7개 코스 추가 개방
DMZ 평화의길 중 지난해 4월 최초로 개방된 강원도 고성 코스. 멀찍이 해금강이 보인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탓에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최승표 기자 정부가 ‘DMZ
-
[안혜리의 시선] 나라 전체가 세월호다
안혜리 논설위원 대한민국이 멈췄다. 법원이 줄줄이 휴정에 들어가고 성당 미사가 중단됐다. 학부모 출입을 막은 졸업식에 이어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미뤄졌다. 이러니 영
-
7833명 농구장서 새해맞이, '농구영신' 올해도 흥행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와 창원 LG의 농구영신 경기에 많은 관중이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7833명이 농구장에서 새해를
-
천안 가정집서 반려견 '석궁 화살' 맞은 채로 발견…경찰 수사
천안 가정집에서 석궁 화살 맞은 채 발견된 반려견. [사진 반려견 주인 조모씨] 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석궁 화살을 맞아 상처를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
北에 찍히면 잘렸다···틸러슨·맥매스터·볼턴, 북한판 데스노트?
북한의 비핵화 협상을 위해 북한이 내건 ‘새로운 방식’(a new method)에 미국이 호응하고, 북한이 이를 평가하면서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공전
-
금강산·개성공단이 눈앞에, 관광지 된 비무장지대
DMZ 평화의길은 정전 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DMZ 안쪽을 걸어볼 수 있는 길이다. 금강산·개성공단 등 북한 땅을 가까이서 볼 뿐 아니라 한국전쟁 때 격전이 벌어졌던 현장을 보며
-
[DMZ 평화의길 3개 코스 분석] 풍광은 고성, 분위기는 철원
DMZ 평화의길 철원 구간, 공작새능선전망대에서 바라본 DMZ 풍광. 철책 너머로 사람 손길 닿지 않은 역곡천과 숲이 보인다.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 대표 관광 콘텐트가 ‘평
-
[이코노미스트] 저커버그가 정장 입고 청문회에 나선 까닭은
‘의회와 사회 규범 존중’ ‘성숙한 기업인’ 메시지… 전용기 타고 정부 지원 요청한 자동차 CEO들 비난 한몸에 지난해 4월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정장 차림으로 나온 마크 저커버그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주류 정당이 극단적 선동가와 손잡을 때 민주주의 무너져
━ 세계 민주주의 위기론 미국에서 러시아, 터키에서 헝가리, 베네수엘라에서 필리핀, 영국에서 폴란드까지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대중의 인기에
-
文 "권력기관이 국민 실망시킨 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혁신은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
[김식의 야구노트] 잘 던진 류현진, 교체 타이밍 아쉬운 로버츠
월드시리즈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쌀쌀한 날씨 속에도 잘 던졌다. 그러나 2-1로 앞선 5회 말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지 못한 게 아쉬웠다. 5회말 볼넷을 내준 뒤 고개
-
판빙빙 실종 미스터리…중국 연예계 두 거물, 15년 원한이 불댕겼다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판빙빙은 어디로 갔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 지난 100여일 간 가장 뜨거운 논란이다. 중국과 미국 할리우드를 넘나들던 세계
-
[유성운의 역사정치] 3.1운동 100주년, '金비어천가' 북한과?
━ 유성운의 역사정치㉒ 용비어천가. 10권 5책의 목판본으로 한글로 엮은 최초의 책이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조선 세종 때 만든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첫
-
[월간중앙 | 단독 인터뷰] 은퇴 후 더 바빠진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 KBO 홍보대사 등 왕성한 활동… “해설자든 지도자든 행정가든 언젠가 현장으로 돌아갈 것” 이승엽(42)은 한국 야구의 아이콘이다. 한국인치고 이승엽을
-
아들에게까지 이어진 분노의 화살…카르도나 페이스북은 지금
한국과 평가전에서 인종차별 행동을 한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니어스)를 향한 한국 네티즌의 비난 댓글이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그의 아들 동영
-
[논설위원이 간다] 젖과 꿀 흐르는 판교 테크노밸리, 진짜 ‘큰 정치’ 기대한다
━ 서경호의 산업지도 전북 군산은 2008년 당시 전국 지가상승률 1위였다. 새만금 개발 기대감과 함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건립도 호재였다. 하지만 올 상반기 지가상승률